환헤지 환노출 개념 및 효과

해외 투자를 할 때는 환율의 변동을 고려하여 이를 대비해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.  환율 변동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면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. 이를 위해 꼭 알아야하는 용어는 환헤지와 환노출입니다. 이번 글에서는 환헤지와 환노출의 개념과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
 

환헤지와 환노출 개념

(1) 환헤지(FX Hedging)

: 환헤지는 환율 변동에 의한 영향에 노출을 줄여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입니다. 특정 시점의 환율에 따라 거래가 이루어지는 등 추후 환율이 변동되는 것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.

 

환헤지를 통해 환율 변동 위험을 최소화하여 수익성을 높일 수 있으며 재무 계획을 정확하게 수립해 재무 예측 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.

 

(2) 환노출(FX Exposure)

: 환노출은 환율 변동에 그대로 노출이 되어 이에 따라 투자 수익이 달라지는 상태입니다.

 

 

환헤지 상품

 

주식 투자에서도 환율을 고려해 환헤지 전략을 세워 환율 변동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. 

 

대표적으로 ETF 상품 중 (H)가 적혀있는 상품은 환헤지 ETF입니다. 투자 대상이 되는 해외 자산의 수익률을 환율 변동과 무관하게 유지할 수 있어 영향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변동이 큰 상황에서 더욱 유리하게 작용합니다. 또한 본래의 주식이나 채권 가치 변화에만 움직이기 때문에 순수하게 자산 가격의 변동만 반영합니다. 단, 환율이 상스할 경우에는 환헤지를 하지 않은 경우보다 수익률이 낮을 수 있습니다. 

 

특정 환율에 대해 선물 계약을 하거나 외화를 일정 기간 동안 다른 통화로 교환하는 외환 스왑도 환헤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. 

 

이처럼 환헤지 상품을 적절히 이용하면 환위험을 줄여 투자를 보다 안정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. 다양한 환헤지 금융상품을 포트폴리오에 구성하면 환율 변동성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.

 

 

 

환헤지 vs 환노출?

그렇다면 두가지 중 무엇이 더 유리할까요? 환헷지를 선택하면 환율 영향을 받지 않아 환율 변동에 유리하지만, 환율로 인해 이득을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. 반대로 환노출에 투자할 경우 환율로 인해 손해를 볼 수 있지만 반대로 환율에 따라 추가 이득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.

 

장기 투자의 경우 두 etf에 차이가 없을 수 있지만 단기로 투자할 경우엔 환율이 낮을 시엔 환헷지, 환율이 높을 땐 환노출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.

 

투자 전략

 

해외상품 투자에서 첫 걸음은 환율의 변동을 고려하여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. 단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환헤지가 유리하게 작용하나 장기적으로 환율의 변동을 예측하여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또한 환헤지 상품의 경우 수수료 등 보통 추가적인 비용이 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운용 보수가 더 높을 수 있으니 이를 충분히 고려해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.